하딕하다에서 하직하다로 바뀐 것을 예전에는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현대에서는 구개음화가 일어난 형태로 보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개음화는 형식형태소 ㅣ와 ㄷ,ㅌ이 만났을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구개음화가 일어났다고한다면 딕의 ㅣ를 형식형태소로 봐야하는 것 같아서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작성자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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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국어연구소
2022.10.26 04:30:31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형식형태소의 조건이 붙는 것은 현대 국어에 한한 것이고요. 구개음화는 근대부터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하직하다'가 된 것은 현대 이전에 구개음화가 발생한 것이라고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