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는 3번이 정답이라고 나와있는데, ‘마음에 드시는’을 관형절로 보고 안긴문장을 원래 문장으로 바꿔 생각하면 ‘(옷이 손님의) 마음에 드시다’가 되지 않나요? 그럼 ‘시’는 주체인 손님을 높이는 것도 아니고 잘못 쓰이게 되는게 아닌지.. 해서 질문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실수로 학습 후기 게시판에도 질문을 남겼는데 삭제가 안되네요 …. 삭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최*명
첨부파일
바탕국어연구소
2023.05.10 08:26:01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마음에 ㉢ 드시는 옷이 있으신가요?
'마음에 들다'의 주어가 '손님'이기 때문에 주체를 높이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드시다'로 보면 헷갈릴 수 있으니 '들다'로 바꾸어 접근해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