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늦은'은 '시간이 늦다'는 홑문장이 관형절로 안긴 형태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늦은 시간의'가 관형절이 될 수는 없습니다. '늦은'은 서술성을 가지는 '늦다'의 활용형이 사용된 것이지만, '늦은 시간의'에서는 서술성을 가진 표현(이미 관형절로 분석한 '늦은'을 제외하면)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관형절로 분석할 수 없습니다. 즉 안긴 문장이 있지만, 안긴문장 속에 또다른 안긴문장이 들어간 문장 구조를 확인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용언의 관형사형은 안긴문장이라고 알고있는데 이 생각도 올바른지 점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