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바탕모의고사 11회 12~17번 예술 지문 내용 이해
    2024.10.30 11:24:08
  • Q1. 특정 현대인들이 개별성 추구하며 고안한 미적행위가 때로는 다른 현대인들이 보편성을 추구하며 편입하려는 영역의 형성요인으로 작용.


    이 내용이 에서

    특정 현대인들이 개별성 추구하며 고안한 미적행위 = 고흐가 그림을 그림

    다른 현대인들이 보편성을 추구하며 편입하려는 영역의 형성요인으로 작용 = A가 에코백을 고흐의 그림으로 디자인함

    이렇게 대응되는건가요?

    (엄밀하게 보편성을 추구하며 편입하려는 것은 에코백을 소유하는과정? 이라고 보고

    에코백을 고흐의 그림으로 디자인 하는것은 개별성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큰 흐름상은 저렇게 대응하는것이 맞는지...)
  • 작성자강*한
  • 첨부파일
    • 바탕국어연구소
    • 2024.11.04 18:58:16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특정 현대인들이 개별성을 추구하며 고안한 미적 행위를 에코백의 사례에 적용할 경우, 이는 A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에코백에 고흐의 그림을 활용하고자 한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나)의 4문단에서 지멜은 현대 사회에서는 복제된 제품이 대량으로 생산되고 대중화되기 때문에, 한 개인이 특정 예술 작품을 디자인에 활용하는 행위도 그 개인의 개별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의 새로운 보편 영역을 형성하는 행위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즉, 에코백에 고흐의 그림을 활용하는 것과 같은 행위도(특정 개인이 개별성을 추구하는 행위) 유행에 따라 보편 영역을 형성하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A가 고흐의 그림을 에코백에 활용하는 행위는 처음 그 의도에서는 개별성을 추구하는 행위였으나, 이후 '다른 현대인들이 보편성을 추구하며 편입하려는 보편 영역의 형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