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본바탕 모의고사 3회
    2021.11.10 11:03:46
  • (본바탕 모의고사 3회 55p 7번 질문)
    지문에서 유동성 제약은 "신용등의 문제로 자금을 자유롭게 차입하지 못해" 최적 소비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언급되어 있고,
    선지에는 유동성 제약은 "자금을 추가로 차입해야 하는" 문제 상황이라고 제시되어 있는데요.
    상황 자체가 신용 문제로 인해 차입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자금을 추가로 차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면 잘못된 논리 아닌가요?
    고치게 된다면, 최적 소비를 위해 시장으로부터 자금을 추가로 차입하지 못하는 가계의 문제이다 가 적절한 선지가 되지 않나요..!
    (다른 옳은 선지가 없어 2번을 택하긴 했는데 2번도 애매해서 올려요ㅠ)
  • 작성자홍*승
  • 첨부파일
    • 바탕국어연구소
    • 2021.11.11 02:12:42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본문을 보면, '유동성 제약이란 신용 등의 문제로 자금을 자유롭게 차입하지 못해 원하는 수준의 소비, 즉 최적 소비를 실현하지 못하는 상황을 일컫는다.'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즉 유동성 제약에 처한 가계는 최적 소비를 위해서는 자금을 추가로 차입해야 하는데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문제에 처한 가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동성 제약은 추가로 자금을 차입해야 하는 가계가 처한 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2번 선지의 말은 추가로 자금을 차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가계의 문제라는 의미로 서술된 것입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