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바탕국어연구소입니다.
제시문의 핵심 갈등은 임금과 윤지경 사이에 존재합니다.
- 임금: 너를 부마(임금의 사위)로 간택하였으니 왕명을 따르라.
- 윤지경: 저는 혼인한 사람이기 때문에 왕명을 따를 수 없습니다.
또한 윤지경이 희안군에게 한 말(ㄹ 밑줄 부분)에 임금이 화를 내며 한 말이
"희안군은 내 동생이니 너에게는 작은 임금인데, 내 앞에서 욕을 했다."입니다.
이상을 종합해 본다면 희안군을 여성으로 보기는 힘든 상황이겠지요?
충녕대군(세종), 수양대군(세조).. 들어본 이름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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