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바탕 공통과목 모의고사 1회 25번 질문
    2022.09.22 11:14:54
  • 25번의 4번선지입니다

    증거1 : 위의 내용을 보면 아기를 낳았다는 것을 못 믿겠다는 양씨와 아픈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진다는 쌀례네의 이야기를 통해서
    양씨는 단순히 사월이가 아픈게 아니고 아이가 진짜 있는건가? 라고 해석했습니다

    증거 2 : 양씨가 그래! 그 이야기는 이걸루 딱 끊어요! 라고 했을때 거기서 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 관심없는 거겠지만 집으로 찾아간 행동을 보아
    이 이야기가 정말인가 ...? 정말 아이가 있다고? 라고 해석했습니다

    증거3 : 아프다는 소리를 최씨로부터 들은 이후에 ' 시치미를 떼며 ' 를 보았을때 아픈걸 알고도 모른척 한겁니다. 즉 정말로 아기가 있나? 가 아닌 정말로 아픈가? 라고
    생각했다면 시치미를 뗀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즉 확실히 집에 방문한 목적은 아픈걸 확인함이 아니라 아기가 진짜 있나를 확인하러 간걸로 해석했습니다

    제 해석이 어디가 틀린거고 왜 답이 4번인가요?
  • 작성자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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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탕국어연구소
    • 2022.09.24 18:45:16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메가스터디와 바탕 홈페이지 모두 연구소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으니 한 곳에만 질문을 올려도 괜찮습니다.
    확인의 편의를 위해 답변을 덧붙입니다.



    ④ ‘양 씨’는 ‘사월’의 몸 상태가 궁금해 ‘최 씨’의 집으로 찾아간다.



    선지의 '몸 상태'가 가리키는 바가 무엇인지 범위가 확실하지 않아 판단에 어려움이 있었나 봅니다. 선지는 '최 씨'가 임신했다는 소문을 아예 믿지 않고 단순히 병문안을 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쌀례네'의 말대로 임신을 한 것인지, 아니면 아픈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최 씨'의 집으로 간 것으로 '몸 상태'라고 넓게 표현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양 씨'는 '쌀례네'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있지 않습니다. '그녀의 얼굴엔 호기심이 가득차 있다'를 통해 '쌀례네'에게 들은 말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최 씨'의 집을 방문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