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궁에 들다'의 '들다'는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타동사가 아닙니다. '들다'의 어간 '들-'이 'ㄹ'로 끝나기 때문에 '-거든'이 결합할 때 'ㄱ'이 'ㅇ'으로 바뀐 것입니다. <보기>의 내용을 세밀하게 적용해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