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본바탕 5권 48회 73페이지 문제 9번, 10번
    2022.10.16 15:29:36
  • 두 문제 모두 확실한 오답을 소거해서 답을 맞추긴 하였으나 정답의 근거가 애매하다고 느껴서 질문합니다.

    < 9번 >

    9번 문제 2번 선지에 ‘선별적 복지 제도는 복지의 수혜자와 납세자가 일치하지 않아 재정 확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4번 문단의 마지막 문장을 정답의 근거로 들어서 ‘세금에 대한 저항=재정 확충의 어려움’이라고 이해하는게 맞나요?

    < 10번 >

    10번 문제 4번 선지에 ‘인류가 공동으로 축적해 온 부를 전체 인류에게 공평하게 분배해야 한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정답의 근거라고 할 수 있는 2번째 문단의 8번째부터 마지막 줄까지의 내용에는 ‘공동의 경제 활동을 통해 축적된 부’, ‘인터넷 기업이 얻는 막대한 부는 역사를 통틀어 인류 전체가 공동으로 축적해 온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것’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저는 지문 내용을 인류가 공동으로 부를 축적한 것이 아니라 특정 기업이 축적한 부가 인류가 축적한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것이니 인류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해했습니다. 따라서 4번 선지의 ‘인류가 공동으로 축적해 온 부’는 정답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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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탕국어연구소
    • 2022.10.26 03:59:39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② 선별적 복지 제도는 복지의 수혜자와 납세자가 일치하지 않아 재정 확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납세자와 복지 수혜자가 일치하지 않음->중산층의 불만이 누적->세금 내는 것을 거부 ->재정 확충 어려움

    위와 같은 순서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④ 인류가 공동으로 축적해 온 부를 전체 인류에게 공평하게 분배해야 한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 얻는 막대한 부조차도 인류 전체가 공동으로 축적해 온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것이니 모든 인류에게 공동으로 분배되어야 한다는 것을 예로 든 것입니다. 학생이 말한 2문단의 부분이 직접적인 근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