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자발적 실업자인 경우는 명목 임금을 받을 수 없는 가능성이 아예 없어 노동 공급이 불가한 상황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있어 이 기업에 노동을 공급할 의사가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고용이 되지 못한 경우는 비자발적 실업자라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2문단의 비자발적 실업자에 대한 설명과 선지의 서술이 유사하니 비교해서 따져보면 이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요약 수정)
1. 자발적 실업자는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하지 ‘않음’
2..선지의 경우 기대 수준의 임금을 주는 기업의 일자리는 ‘없으며’, 일자리는 있지만 낮은 임금을 주는 기업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음’
3. 따라서 선지의 경우는 자발적 실업자에 해당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