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윤정이와 사진을 찍은 카페 '아름다운 지옥'의 갈매나무와 할머니 집 앞의 갈매나무는 다른 갈매나무라고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갈매나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윤정이와의 입맞춤을 했던 갈매나무에서의 기억은 '천당'과 같고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본 할머니댁의 갈매나무에 대한 기억은 '지옥'과도 같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