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1. 네, 그렇습니다. 아주 적절한 이해입니다.
2. 앞 부분에 ‘공익적 요구가 전제되므로’라는 내용이 있으므로 혼란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주신 의견을 연구소에 내부적으로 공유하여 보다 풍부하고 친절한 설명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번 5번 선지)
⑤ E : 자아는 언어나 관습과 같은 문화적 상징체계에 대한 학습을 넓혀 간다고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상징 체계를 학습해야 하는 질서에 주체가 편입됨에 따라 주체에게 더 큰 갈등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지문에 따르면 해결되지 못한 자아 형성 과정상의 문제로 인해 주체는 상징계로 들어간 이후에도 그 질서에 편입되지 못한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애초에 편입되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선지가 구성될 경우 갈등의 정도 비교에 대한 판단을 요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선지 내용에 대한 판단만 가능하다면 문제 없겠습니다.
덧붙여 답변이 지체된 점에 대하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의고사가 학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