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바탕 9회 23번 3번선지
    2024.09.21 18:15:46
  • '나는 한밤내 운다'라는 구절이 상황을 타개하려는 데서 비롯된 거라고 되어있는데 타개하다가 '어려운 일을 잘 처리하여 해결의 길을 열다.'
    라는 뜻인데 울기만하는 행동을 상황을 잘 처리하려는 행동으로 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작성자이*수
  • 첨부파일
    • 바탕국어연구소
    • 2024.10.02 10:01:39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문제 상황의 개선 의지가 없이 주저앉아 울기만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한 것 같은데요. 이때의 울음은 결국 돌개바람이 되어 존재의 본질 파악에 성공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울음'이 단순히 수동적인 행동은 아니라고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