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바탕 12회 21번
    2024.11.05 09:37:58
  • 4번 보기 질문입니다.
    “연왕의 상소가 천자와 천도를 속이는 것이고 임금을 무시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는 데에서” 이 부분에서부터 올바르지 않은 선지 아닌가요? 만약, 한응덕과 우세충이 올란 상소의 내용이 이것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다면, 한응덕과 우세충이 올란 상소인, 연왕의 상소가~~ 이런 식으로 되어야 하잖아요. “자신들의 이로움을 위해 천자와 신하 사이를 이간질하는 간신들의 행태를 확인할 수 있군” 이 부분으로 말미암아 한응덕과 우새충이 올린 상소의 내용이라고 보기에도 올바르지 않은 것이, 애초에 앞의 내용에서 연왕을 간신으로 가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닌가요?
  • 작성자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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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탕국어연구소
    • 2024.11.10 15:03:08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해당 상소문은 한응덕, 우세충의 상소문입니다. 그 상소문에서 '연왕의 상소'를 4번 선지의 서술과 같이 이야기했다는 점을 통해 '자신=한응덕, 우세충'의 이로움만을 위하려고 하는 간신들의 행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보면 되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