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본바탕 1권 4회차 5번 37.p
    2021.08.27 12:55:43
  • 1번과 2번 선지에 대해 의문점이 듭니다.
    지문의 1번 선지와 관련된 내용은 두번째 문단에 '...이 논증은 전제가 참이면 결론이 참이 되는 논증, 즉 연역적으로 타당한 논증이므로 이 논증이 정당화 되려면 전제들이 참이어야 하는데...'라는 부분에서 (결론이 참이 되는 논증)=(연역적으로 타당한 논증)으로 본다면 1번선지는 적절한 전지 아닌가요?
    2번 선지 관련된 내용은 2번째 문단에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자는 자신의 본성에만 근거하여 존재하는 존재자, 즉 신을 말한다...'라고 되어있는데 지문 전반적으로 봤을 때 철학자들이 다른 존재자를 신의 존재에 대한 근거로 두고 있으므로 2번 선지는 애매한 선지 아닌가요?
  • 작성자제*흔
  • 첨부파일
    • 바탕국어연구소
    • 2021.08.30 00:59:47

    반갑습니다.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1번: '전제가 참이면'과 '전제가 참일 경우에만'의 차이입니다. 선지에서는 우주론적 논증이 전제가 참일 경우에만 연역적으로 타당한 논증이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역적으로 타당한 논증이라 함은 전제가 참이면 곧 결론이 참이 되는 논증으로 선지의 진술과 다릅니다.
    2번: 2번 선지에서는 신은 그것의 존재에 대한 근거로서 '다른' 존재자가 요구되는지 물어보고 있습니다. 학생이 이해한 바와 같이 신은 스스로 그 근거가 되는 존재자이기 때문에 그 근거로서 다른 존재자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