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학생 의견이 옳습니다. 맑다는 자동사가 아니라 형용사입니다. 해서 해당 선택지를 '⑤ ㉣과 ㉤을 보니 통사적 사동문은 형용사나 동사에 모두 사용될 수 있었다.'로 수정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학습에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러한 문제에서는 제시된 현대어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면 되겠습니다. 별도의 정보 제시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중세국어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는지를 묻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피사동주는 부사어로 실현되고 있다고 이해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