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본바탕 3권 37쪽 12번 질문합니다
    2021.06.13 12:59:01
  • 12-4)
    영화 속 상황을 현실로 이해한다고 생각했겠군
    에서 '이해'가 맞는 표현인가요?

    12-5)
    '현실 상황을 마주본다'라는 선지가 가능한가요?
    본문 4문단에서 현실의 실체 모습은 그것을 인식하는 사람들의 주관적 해석 없이는 의미가 특정되지 않는 모호성 ....
    이라고 되어있는데 주관적 해설이 있어야 현실의 실제 모습의 의미가 특정된다는 것이 마주봄의 근거가 가능한가요?
    해당 장면의 '가치'-> 현실을 마주하는 방식과 관련하여
    들뢰즈는 이러한 장면은 상황을 마주하는 것, 사유에 대한 묘사이다 라고 하였는데 상황이 =극중상황이라고 보았을 떄
    이는 관객들이 경험 -> 극 중 상황을 사유하게 된다라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현실을 마주하는 것으로 볼 수 있나요?
  • 작성자허*나
  • 첨부파일
    • 바탕국어연구소
    • 2021.06.15 02:50:06

    반갑습니다.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12-4) 네, 적절합니다. 하녀의 입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사유한 것을 환기하였다는 지점이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12-5) 5문단의 "들뢰즈에 따르면 이러한 장면은 실제로 사람들이 특정한 상황을 마주하고 그에 대해 사유하는 순간에 대한 묘사로서, ~ 상황을 사유하게 한다."를 참고하면 들뢰즈는 네오리얼리즘 영화가 실제 현실에서 인간이 주어진 상황을 마주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내었기 때문에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선지의 '관객이 현실 상황을 마주하는 방식과 관련'한 것이라는 표현과 연결지어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