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종장에서 “아희야 한 그릇 다오 친이 맛보아 보내리라”를 처음에 “아희야 한 그릇 다오”라고 화자가 말한 후에, “친히 맛보아 보내리라”는“‘아희’가 간을 보고 음식을 내가겠다는 소리인가?” 라고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이 부분은 대화를 주고 받는 방식이 맞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석하면 안되는 걸까요?
작성자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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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국어연구소
2021.06.15 02:39:08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아닙니다. '친히 맛보아 보내리라'와 '아희야 한 그릇 다오'의 화자는 동일하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이 맛을 보고 농부들에게 보내겠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