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본바탕 5권 44회 6번 문제 해설
    2021.09.18 10:52:23
  • 2번 선지의 해설 마지막부분이 좀 이해가 안됍니다
    굿맨은 유명론적 관점에서 음악작품이 추상적 대상이 아닌 감각적 대상으로서 존재한다고 설명이 되다가,
    따라서 유명론적 관점에서는 '음악작품은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대상으로서 존재한다'에 동의한다
    라니 해설 오류인건지 제가 잘못보고 있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작성자박*우
  • 첨부파일
    • 박건우
    • 2021.09.20 12:25:06

    네 저도 거기까지는 이해한것 같습니다
    그러면 유명론적 관점에서 음악작품은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대상으로 존재한다는 것인데
    설명에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대상으로써 존재한다는 말에 동의하지 못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 바탕국어연구소
    • 2021.09.19 18:45:22

    반갑습니다.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음악작품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 대상으로서의 음악작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음악작품을 '추상적 대상으로서의'로 수식하고 있으니 음악작품을 한정하는 의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유명론의 관점에서 추상적 대상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지만,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상은 존재합니다. 이때 굿맨은 악보에 규정된 모든 요소를 구현하는 연주에 붙여진 이름을 음악작품으로 봅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