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2번 선지에서, 다른 것들은 이해가 되는데 '서투른 따비를 누구와 마주 잡으려뇨'는 왜 집 밖에서 벌어지는 일인가요?? 이미 농사를 나간 상황으로 보는 듯한데 어떻게 그걸 알 수 있나요?? 아이야 죽조밥 줘라 농사 나갈란다~ 아 근데 내가 농사일도 서툴건만 누구랑 농사를 해야하나~ 이런 식으로 농사 나가기 전에 집에서 하는 말로 볼 수 없나요?
작성자정*솔
첨부파일
바탕국어연구소
2021.10.07 21:45:06
안녕하세요.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밭일을 누구와 해야 하나에 대한 '생각'은 '집 안'에서도 할 수 있지요. 그런데 해당 부분에서 제시된 '일'은 '집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