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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회 질문
    2022.03.05 01:14:08
  • 인터넷에 올려진 바탕 모의고사 0회 중 4~9번의 경제 지문 중
    5번 문제의 1번 선지 해설을 보면 거래 상대국 주민의 소득이 오르면 수출이 증가해서 환율이 하락한다고 나와있는데 (가) 지문 2문단의 7번째 줄을 보면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증가하고 환율이 하락하면 그 반대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쓰여 있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할때 수출이 감소합니다.
    수출이 증가하면 환율이 하락한다 와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감소한다는 것에서 수출 증가->환율 하락->수출 감소->환율 상승 이 계속 반복된다는 결론인데 이게 오개념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조*준
  • 첨부파일
    • 바탕국어연구소
    • 2022.03.29 14:43:38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답변이 누락되어 답변이 너무 많이 늦었습니다. 확인 과정을 거치느라 답변이 더 지체되었네요.
    고민해 보아도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아 질문을 한 것일 텐데 많이 갑갑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출제진 확인 후 전달 받은 답변을 드립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거래 상대국 주민의 소득이 오르면 수출이 증가해서 환율이 하락하는데,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수출 증가->환율 하락->수출 감소->환율 상승'의 과정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맞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과정의 반복을 통해서 외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균형 환율이 결정되고, 만약 균형 환율에서 이탈하는 요인이 발생하게 되면 위의 과정을 다시 거쳐서 균형점을 찾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실물 경제에서도 균형 환율을 찾아가는 과정은 위와 동일하게 이해하면 됩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친절한 답변으로 학생의 학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