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3, 재수 모두 김동욱썜 풀커리를 탔기 때문에 바탕 콘텐츠들 또한 그 커리큘럼에 맞게 풀었다. 3월부터 수능때까지 김동욱쌤 현강을 들었던 재수생활 동안은 연필통, 본바탕, 바탕모고, 말글바탕, 말본바탕 이렇게 풀었다.
바탕 국어 콘텐츠가 도움이 됐던 이유 1. 화작 난이도 바탕모고는 타 사설모고보다 화작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많은 유명한 사설 모의고사들도 많이 풀어봤지만 화작은 연습하기엔 바탕콘텐츠들이 가장 도움이 됐다.
최근 평가원 모의고사들의 화작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화작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화작 연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2. 정보찾기로 풀 수 없는 비문학 비문학은 점차 정보찾기로는 더더욱 풀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평가원도 이를 보여준다. 지문을 읽고 이해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추론형 문제로 바뀌고 있다. 단순한 정보나열식이 아닌 지문을 읽고 이해해야 문제를 풀 수 있게하는 바탕 콘텐츠로 연습하면서 비문학 실력이 늘 수 있었다.
3. 매주 연습하기 좋은 본바탕 현강에서는 매주 본바탕 2회를 과제로 내준다. 매주 풀면서 모의고사 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 ebs문학 연계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어 연계교재를 공부하고 나서 까먹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사실상 동욱쌤의 수업을 듣고 나서 진짜 실력은 이 과제를 하면서 늘었다. 선생님의 수업을 바탕으로 매일 연습을 해야 국어실력이 늘 수 있다.
4. 말글바탕, 말본바탕 말글바탕은 화작문제만 모아놓은 문제집이고 말본바탕은 문법 문제만 모아놓은 문제집이다. 나는 이 문제집을 수능 한 달 전 시점부터 풀었던 기억이 난다.
이 문제집을 풀면서 화작 감을 유지하고 문법은 내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다.
특히 도움이 됐던건 말글바탕이었다. 문법 공부 고3때 한법 제대로 했고 문법 문제는 틀리지 않았기 때문에 재수하면서는 문법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괜히 수능이 다와가자 불안심리가 생겼다. 이 때 말본바탕을 풀면서 애매한 내용을 정리하고 내가 아는 것들도 한 번 더 기억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5. 실모 감 유지 수능 전 파이널 때는 현장에서 2주에 한번씩 모의고사를 모의고사를 치는게 실전 경험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많은 학생들이랑 다같이 시험을 치는게 혼자 치는것보다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줘서 좋았다. 모의고사를 치고나면 내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 할 수 있어 공부자극이 되고도 하고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모의고사를 치고나면 내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어서 공부자극이 되기도 하고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추가로 배부하신 모의고사를 혼자 풀어보면서 꾸준하게 모의고사를 푸는게 수능 때까지 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