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 모의고사를 통해 우리가 궁극적으로 얻어야 할 것은 실전 상황에서 드러나는 우리의 약점입니다. 평소에 시간을 재지 않고 한 지문씩 독해하는 것만으로는 발견되지 않는 우리의 약점들을 모의고사를 통해 발견하고, 이를 보완해나가는 작업을 해나가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문학 작품들을 제대로 독해하지 않고 느낌만으로 풀고 넘어가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바탕 모의고사와 김동욱 선생님의 현강을 통해 문학 역시 비문학처럼 ‘독해’가 기본이 되는 분야임을 깨닫고 이를 교정하도록 노력했고, 그 이후로 문학 문제를 틀리는 빈도가 현저하게 감소했었습니다. 만약 문학이 어려운 분들은 자신이 문학 개념어를 모두 이해하고 있는지, 근거를 찾아가며 독해해서 문학 문제를 풀고 있는지를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약점 극복”
바탕에는 ‘바탕 봉투 모의고사’뿐 아니라 ‘본바탕 모의고사’ ‘말글바탕’ ‘말본바탕’ 등 여러 가지 컨텐츠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컨텐츠들을 활용해서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 나가시면 됩니다! 이 글에는 제가 직접 풀었던 교재들이 저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저는 컨텐츠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만 간략하게 기록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자료들은 바탕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해 찾아보세요!
먼저 제가 유용하게 활용했던 ‘본바탕 모의고사’는 짧은 분량의 모의고사입니다. 80분 동안의 긴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울 때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 독해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맞춰 모의고사를 풀고, 채점 후 틀린문제/헷갈렸던 문제들을 다시 재독해 하는 벙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두 번째로, 문법 문제들이 포함된 ‘말본바탕’ 역시 제가 좋아하는 교재였는데요, 평가원 기출만으로는 언어(문법) 공부가 살짝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난이도와 퀄리티가 모두 보장된 말본바탕을 활용하여 수능 대비 막바지 문법 공부를 했었습니다. 개념공부를 모두 끝내시고, 마무리 문제풀이 용도로 활용하면 좋은 교재입니다.
3. “2022 수험생들을 위한 국어 공부 TIP”
국어는 개인별 편차가 심한 과목입니다. 특히 국어를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모든 분들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국어 과목 문제풀이의 대전제는 ‘독해력’을 바탕으로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이’ 읽는 것과 ‘정확히’ 읽는 것이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먼저 겨울~봄까지는 개념 공부와 병행하여 기출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정확히!’읽는 연습을 해나가 보십시오! 이 기간에는 모의고사를 풀기보다는 순수 독해를 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름부터는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는 다양한 모의고사를 접해보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국어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이 시기에 주의할 점은, ‘빨리’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정확히’ 읽는 것을 놓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많이’ 읽는 것은 어떻게 충족해야 할까요? 바로 1년 내내 국어 공부를 매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언어 과목들이 그렇듯이 조금만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언어를 대하는 감이 떨어지기에, 조금씩이라도 매일매일 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한다면 수능 국어에서 반드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