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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국어 고득점을 향해서, 바탕 학습후기
    2022.01.09 21:39:32
  • 저는 바탕 컨텐츠로 공부를 하고 2022학년도 수능을 현역으로 응시해서 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습니다.
    과탐에서 생각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았음에도 수시에서 4합 5, 3합 3 같은 높은 최저등급을 맞추고, 결과적으로 원하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었던 건 바탕 컨텐츠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겨울 시즌부터 바탕 모의고사를 사서 풀었고, 파이널 때는 김동욱 선생님 현장강의를 들으면서 바탕과 본바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1년 동안 바탕과 함께 수능 국어 준비를 하면서 느낀 바탕 모의고사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적당히 어려운 문학 및 선택과목

    보통 국어 공부를 하다 보면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비문학 공부에 집중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수능 국어에서 비문학이 가장 어렵죠. 하지만 문학이나 언어와 매체 같은 의외의 파트에서 의문사를 하거나 정말로 소홀했던 부분에서 출제가 되어서 당황스러운 경우가 꼭 한번씩 있죠. 6, 9, 수능에서 꾸준히 어려운 문학 문제가 있었고, 수능에서는 선택과목이 쉽게 나오던 6월, 9월 모의평가 기조에서 벗어나서 매우 낮은 정답률의 언매 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언어와 매체 선택자이지만 화법과 작문도 이런 문제들을 차분하게 잘 풀어낼 수 있었던 데에는 바탕 모의고사가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순히 문학 개념어나 문법 개념을 암기해야만 풀 수 있는 게 아니라, 지문과 선지 독해를 통해서 정말로 사고를 할 수 있는 연습을 해 주었던 게 국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논리 연습"을 할 수 있는 비문학

    비문학 공부를 하면서 잘못 들일 수 있는 습관 중 하나가 내용 이해 없이 단순 내용일치로 매칭해서 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연습을 하게 되면 같은 지문에서 조금만 더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수능에서도 헤겔의 변증법, 브레튼우즈 체제 등 어려운 지문들은 단순히 내용일치뿐만이 아니라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추론을 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출제 기조는 바탕 모의고사의 출제 기조와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EBS 연계였기 때문에 바탕에서도 비슷한 소재들을 다룬 적이 있고, 그뿐만이 아니어도 논리학, 경제학에서 어려운 지문들은 많이 있었는데 김동욱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처럼 지문의 내용을 "반응하면서" 이해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계산이나 추론 등을 통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건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자세한 해설지

    바탕, 본바탕 컨텐츠 모두 굉장히 자세한 해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모의고사를 사면 해설지가 열 페이지도 안되는 반면 바탕 모의고사는 몇십장짜리 책자가 될 정도로 해설지가 두꺼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설지에 모든 지문에 대한 분석도 포함되어 있고, 단순히 선지 정오판단 뿐만 아니라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국어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많은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강의를 들으면서 강사가 푸는 것을 구경만 하는 것은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국어가 자신이 있고 부족한 부분만 자세히 보기를 원한다면 바탕 컨텐츠의 해설지를 가지고 공부를 하면 시간도 절약되면서 오개념 없이 정확한 국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수능 국어가 어려워졌죠. 저는 정시 지원을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불국어인 경우에는 다른 과목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국어 성적을 높게 받으면 150점에 가까운 높은 표준점수로 뒤집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어 고득점, 1등급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는 바탕 컨텐츠를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자최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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