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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득점을 노린다면 풀어야 하는 모의고사
    2022.01.09 23:30:35
  • 안녕하세요. 저는 김동욱 선생님의 현장 강의를 약 4개월가량 들으면서 바탕 모의고사와 본바탕 모의고사를 풀었고, 이번 2022학년도 수능에서 표준점수 144점을 맞았습니다. 바탕 모의고사가 수능 기조에 적합하고 대비하기 좋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하고, 제 수능 점수에 좋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는 그 이유들을 몇 가지 말함으로써 후기 작성을 해볼까 합니다.

    1. 수능 대비에 적당한 난이도
    바탕 모의고사를 적당한 난이도라고 평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를 응시한 뒤, 수능이 6월 모의평가 정도의 난이도가 되지 않을까 예측했었습니다. 어려운 수능에는 그 이상의 어려운 모의고사로 대비하여야 하는데 이에 적합한 모의고사가 바탕이었습니다. 수강생 평균이 꽤 높은 김동욱 선생님 수업에서도 평균이 낮을 만큼 어려운 모의고사고, 논

    2. 밀도 높은 비문학
    수험생들은 최근 평가원 기조에 맞추어 밀도가 높고, 불친절한 서술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탕 모의고사는 수능과 비슷하거나 높을 정도로 정말 고밀도의 비문학 지문들을 출제하기에 저는 수능날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습니다. 수능 지문 중 헤겔 지문이 굉장히 밀도가 높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평소에 밀도 높은 지문들로 스스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여서 그런지 모두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3. 현존 모의고사 중 가장 어려운 문학
    제가 시중의 모든 국어 모의고사들을 풀어본 것은 아니지만, 아마 유명 국어 모의고사 중에서 문학 문제의 난도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학에서도 점점 선지 판단이 까다로워지면서 어려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문학에서 시간 단축을 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험장에서의 체감 난도는 꽤 높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걱정들을 바탕 모의고사로 가볍게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소설이나 시의 사실 관계 대응, 보기에 따른 해석 문제 등 쉽게 주는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실전에서 문학 풀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독해력 향상에 도움 되는 본바탕
    저는 김동욱 선생님 현강을 들었기에 매주 2회치의 본바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본바탕 또한 바탕 못지않은 만만치 않은 난이도기 때문에 저는 시간제한 없이 오로지 지문 독해와 문제 풀이에 집중했고, 그것이 지문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줬습니다. . 해설지도 선지별 선택 비율, 지문 해설 등 자세하게 구성되어 있기에 지문 독해를 점검하고 고치는 데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등급 이상의 고득점을 노리신다면 바탕을 풀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작성자방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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