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2023학년도 바탕 모의고사 3회 검토단 리뷰
  • 작년에 여러분들처럼 바탕으로 수능 국어를 준비한
    수험생 선배들로 이루어진 검토단의 '2023학년도 바탕 모의고사 3회' 핵심 세트 리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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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독서_인문+예술
    이번 회차 바탕 모의고사 인문·예술 영역은 놀이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제재로 하여 출제했다. 이는 EBS 수능특강의 두 제재와 연계한 것이다. 철학 및 미학 지문에서는 특정 개념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를 비교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따라서 반드시 지문에 등장하는 학자들이 놀이를 어떻게 파악하는지를 명확히 이해한 후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7)
    :정보량은 많지만 지문&문항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꼼꼼하게 확인할 부분이 많아 시간을 꽤 써야 했습니다.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전반적으로 문제가 깔끔했어요. 다만 ㉠~㉣을 많이 활용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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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3] 독서_사회
    이번 회차 사회 영역의 법 세트는 수능특강 154쪽 및 141쪽과 연계된다. 평가원의 법 기출 지문(2021학년도 9월 모고 ‘행정입법’) 중 본 지문과 같이, 권리·의무의 성질, 내용, 범위 등의 실체적 법률 관계를 규정하는 실체법 관련 제시문은 특히 독해하는 과정 중 의미 단위에서부터 각 핵심 개념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조밀하게 파악하고 분류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7)
    :앞 지문과 마찬가지로 꼼꼼함이 필요한 지문이었습니다.
    읽다가 집중력이 한 번 흐트러지면 다시 읽어야 했던 게 오답이 꽤 나올 것 같은 지문같아요.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정보량이 너무 적어 쉬운 느낌이 꽤 있고, 배경지식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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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7] 독서_기술
    이번 바탕 모의고사 기술 영역은 수능특강 205p와 연계하여 출제하였다. 독서 지문을 풀이할 때는 글이 어떤 제재를 다루더라도, 본문의 설명을 토대로 개념을 이해하고 전체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다. 본문에 언급되는 용어의 의미와 자가 치유 방법 각각의 원리를 명확히 파악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7)
    :과학 기술 지문치고 문과도 읽을 만했습니다.
    다만 #14의 5번 선지가 낚이기 딱 좋았고 #17도 헷갈렸어요. 나머지 문항은 평이하거나 쉬운 편이었습니다.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허를 찌르는 문제 #14도 좋고, 다른 문제들도 너무 과하게 묻지 않아 좋았습니다.
    또 <보기>가 조금 쉽게 나온 감이 있는 것 같아요. 지문의 구조도 조금 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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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1] 문학_고전소설
    이번 바탕 모의고사의 고전소설은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 출제된 이력이 있는 작품이다. 판소리 열두 마당에 속해있지만, 현재는 창으로 불리지 않고 소설본만이 전하는 작품으로 내용에서 보이는 판소리 사설투는 이 때문이다. 이본에 따라 구조는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의 편차가 존재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본과 비교했을 때 나타나는 차이점을 비교하여 감상하는 유형의 문제에도 대비해야 한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7)
    :이미 알고 있던 소설임에도 #21에서 정답을 고르기 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보기>에 치중하며 읽다가 원 내용을 잊기 쉬운 것 같았어요.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21이 애매하게 느껴져서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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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5] 문학_고전시가
    바탕 3회차 고전시가는 EBS 수능특강 수록 작품 하나와 연관성이 높은 다른 두 작품을 비연계로 출제해서 학생들의 폭넓은 학습을 유도했다. 고전시가는 현대어와 다른 표현의 장애만 극복하면 내용 파악에 유리하므로 학생들은 고전에 자주 나타나는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학습해 두어야 한다. 이 중 (가)는 2011학년도 6월 모의 평가에, (나)는 2016학년도 수능 B형에 출제된 적이 있으니 기출 문제도 점검하도록 하자.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7)
    :세 작품 다 읽어봤던 작품이라 접근하기에 편했습니다. 꾸준히 문학 공부를 했다면 평이한 난이도!
    (다만 제가 문학을 안 본 지 너무 오래되어 틀렸지만ㅜ)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세 작품 모두 아는 작품이었고, 문제도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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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31] 문학_현대소설+극
    이번 회차의 갈래 복합은 현대소설과 극 문학을 엮어서 출제했다. 두 작품 모두 사회 공동체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므로, 학생들은 주제 의식을 드러내는 데 어떤 장르적 특성이 기여하고 있는지 유의해서 학습하자. 특히 극 문학의 경우 무대 상연을 전제로 하므로 실제 무대에서 연출되는 상황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작품을 읽어 가는 것이 좋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7)
    :두 작품 모두 처음 보는 작품이라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데에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가) 작품의 편집이 (모든 내용을) 전부 이해시켜 주지는 않아서 오히려 좋았어요.
    (나)는 연계 공부를 했다면 안 읽고도 풀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