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2023학년도 바탕 모의고사 5회 검토단 리뷰
  • 작년에 여러분들처럼 바탕으로 수능 국어를 준비한
    수험생 선배들로 이루어진 검토단의 '2023학년도 바탕 모의고사 5회' 핵심 세트 리뷰를 공개합니다.
    (4회차 검토는 연구소 사정으로 내부에서 검토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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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독서_독서론
    이번 회차 독서 방법론 지문은 독서 치료를 주제로 해 구성했다. 본 지문에서 서술된 핵심 개념들은 독서 교과서에서 다루는 감상적 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본 지문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가 다양하게 활용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각자 감상한 내용을 어떻게 내면화할지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9)
    :다소 쉬웠습니다. 3번 문항은 지문 연결보다 <보기>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다른 독서론 지문에 비해 정보량도 많고 난이도도 꽤 있었습니다. 1번 문항은 다른 사설에서도 자주 나와서 풀 만했지만 적응이 안 된 사람이라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검토자 C(22' 수능 국어 백분위 74)
    :난이도 중. 내용은 생소하지만 보기와 지문 내용이 수월해서 답 고르는 것은 무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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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독서_인문+예술
    이번 바탕 모의고사 인문·예술 영역은 수능특강을 연계하여 출제하였다. 구조주의는 소쉬르가 기존의 역사 언어학에 반발하여 언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대안적 관점으로 제시한 것으로 현대 음운론의 기반이 되었다. 특히 문학 비평에서 구조주의는 작품을 해석할 때 작품의 내적 요소를 중시하는 방법론의 바탕이 되었다. 내재적 관점, 표현론적 관점 등의 작품 감상 방법을 염두에 두고 지문을 다시 읽어 보자.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9)
    :난이도 중상. 연계가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9번 문항은 어휘 문제치고 어려웠습니다.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사설에서 올해 많이 출제한 소재라 익숙했습니다. 8번 문항은 발문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정답이 여러 개가 나와 다시 읽어야 했습니다.

    검토자 C(22' 수능 국어 백분위 74)
    :난이도 중하. 텍스트 양과 보기의 모양새에 겁 먹을 수는 있지만 무난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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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3] 독서_과학
    과학 및 기술 분야의 독서에서는 변수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체적 유량과 밀집도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정지상의 입자 크기와 이동상의 재료 구성은 어떤 다른 변수들에 영향을 미쳐 최종적으로 HPLC의 결과를 바꾸는지를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꾸준한 독서를 통해 어떠한 소재의 지문을 접하더라도 개념을 이해하고 각 변수의 관계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 독해력을 갖춰야 한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9)
    :보기 그래프 및 선지의 정확한 독해가 필요한 세트였습니다.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전반적인 내용 찾기 문제는 쉽게 풀 수 있었으나 세부 내용까지 이해는 어려웠습니다. 옆에 정리를 하면서 모르는 걸 찾으니 꽤 빨리 풀렸습니다.

    검토자 C(22' 수능 국어 백분위 74)
    :난이도 중상. 정보량이 많고 압축적으로 서술되어 시간을 오래 쓰게 되는 지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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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7] 독서_사회
    이번 회차 바탕 모의고사의 사회 세트는 수능특강을 연계해 형법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범죄가 성립하기 위한 3가지 요건’을 다루었다. 해당 지문처럼 평가원 법 지문의 전개 양상 또한 주로 논리적인 흐름 안에 예외 상황이 조밀하게 꿰어진 구도를 띄므로 이러한 전개 방식에 주의하며 독해하길 바란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9)
    :난이도 중. 13번 문항은 선지 잘 읽어야만 판단이 가능합니다. 발문을 정확히 읽고 사례를 구분해야 하지만 답을 내는 것은 쉬운 편이었습니다.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가장 쉬운 세트. 꽤 친숙한 소재였고, 배경지식이 크게 도움이 되어 이해도 쉬웠습니다.

    검토자 C(22' 수능 국어 백분위 74)
    :난이도 중상. 읽을 때 분류 잘 해가면서 읽는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헷갈려서 시간을 많이 쓰게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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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1] 문학_현대시
    이번 회차 현대시에서 다룬 두 작품 모두 자연물을 통한 화자의 개성적인 인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수영 시인의 작품은 수능에 총 4회 (「폭포」 2회, 「사령」, 「구름의 파수병」) 출제되었으며, 김선우 시인의 작품은 2022학년도 수능 예시 문항으로 「신의 방」이 출제된 바 있다. (2023학년도 수능특강에는 「빌려줄 몸 한 채」가 수록되어 있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9)
    :난이도 중상. 20번 문항 까다로웠습니다.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19번 문항은 1번 선지와 헷갈려 오답선지 지우기가 어려웠고, 20번 문항은 지문을 대충 읽으면 다 맞는 것 같았습니다.

    검토자 C(22' 수능 국어 백분위 74)
    :Fact적으로 틀린 부분 골라내면 무난한 난이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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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5] 문학_고전소설
    이번 회차 현대시에서 다룬 두 작품 모두 자연물을 통한 화자의 개성적인 인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수영 시인의 작품은 수능에 총 4회 (「폭포」 2회, 「사령」, 「구름의 파수병」) 출제되었으며, 김선우 시인의 작품은 2022학년도 수능 예시 문항으로 「신의 방」이 출제된 바 있다. (2023학년도 수능특강에는 「빌려줄 몸 한 채」가 수록되어 있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99)
    :난이도 중상. 23번 문항 2번 선지가 헷갈릴 수 있고. 25번 문항은 내용 전체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검토자 A(22' 수능 국어 백분위 76)
    :편집도 잘 됐고 문제도 다 쉬웠습니다. 22번 문항은 어렵지는 않았으나 선지를 다 꼼꼼히 봐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검토자 B(22' 수능 국어 백분위 74)
    :인물 관계 파악이 중요한 고전소설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 문항은 무난한 난이도이나 지문은 내용 파악이 쉽지 않았습니다.

  • 2022.05.31